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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모더나 4차 접종 2가 백신 후기

by 트리거B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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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2가 백신 접종 후기

Moderna Bivalent Booster



바쁜 스케줄로 미루고 미루던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모더나 2가 백신'을 접종하고 왔다.

 

미국은 말이야. 호락호락하지 않다.

가을이니 독감주사도 함께 접종하라고.

하하하.

다들 강철같은 몸을 소유하고 있나 보다.


 

 

[0] 본인 피셜

다소 마른 체격이지만 회복력이 좋은 매우 건강한 타입이다.

본인 건강 은근히 신경쓰는 타입으로 평소 건강한 음식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음주/흡연 전혀 하지 않는다.

또한 고통 만랩인 인간으로 엄살 없는 편이다.

1차, 2차, 3차 모두 모더나 접종. 

 

 

[1] 1차, 2차, 3차(부스터샷) 모더나(Moderna) 접종 후기

https://triggerb.tistory.com/54?category=960762 

 

모더나 1차/2차 백신 후기

모더나 1차/2차 접종 후기 제대로된 모더나(Moderna) 백신 접종 후기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모더나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모더나 1차, 2차 백신 접종 후기를 올려본다. 1. 모더나(Moderna)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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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riggerb.tistory.com/62?category=960762 

 

모더나 부스터샷(추가접종) 후기

모더나 부스터샷 후기 백신 2차 접종으로부터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나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요즘 오미크론 등장에 위드 코로나로 하루 확진자 7,000명을 넘는 수치를 바라보며 백신 추가접종을

triggerb.tistory.com

 

 

[2] 2가 백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2가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은 앞선 3회 접종 대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

미국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에 따르면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1만 1000명에게서 나타난

주요 부작용 5가지는 두통, 발열, 피로, 통증, 오한이었다. 

그러한 증상들은 2~3일이면 완전히 사라질 것.

 

 

[3] 4차 접종 2가 백신 후기

날이 추워지면 다시 코로나 증가하고, 올가을 독감 유행한다고 독감 주사도 함께 맞길 약국에서 권고함.

물론 미리 이 사실을 알고 둘 다 맞으려고 계획해서 다음 날 쉴 요량으로 스케쥴을 잡음.

왼팔에는 모더나 2가 백신 접종하고, 오른팔에는 독감주사 맞음.

아무튼 현재 내 양팔에는 사이좋게 반창고들 하나씩.

모더나 3차 백신 때 주사 접종 부위(팔)가 오랫동안 쑤셔서 코로나 백신이 훨씬 아플 거라고 생각해서 왼쪽(본인은 오른손잡이)에 접종했건만.

웬걸 주사 놔주는데 코로나 부스터샷은 안 아프고, 독감주사는 이미 맞을 때부터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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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오후 3시 : 접종

오후 6시 : 저녁식사

오후 10시 : 저녁식사 후부터 머리가 살짝 아팠는데.. 점점 더 두통이 심해져서 타이레놀 2알 복용 (+ 미열)

오후 11시 : 타이레놀은 위대하다. 두통 박멸. 미열도 전혀 느껴지지 않음. 관자놀이를 부여잡고 있던 한 시간 전 나의 모습 상상불가. 심지어 팔에 근육통도 전혀 느껴지지 않고 어깨를 들썩여도 근육통 그게 뭔가 싶은 아주 무해한 상태.

새벽 1시 : 보통 11시 반에 취침하는데, 도통 잠이 안 와서 늦게 잠듬.

새벽 3시 반 : 일어남.

새벽 6시 반 : 모더나 1, 2, 3차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 컨디션이지만, 뭐랄까... 잠들 수가 없음... 그래서 폰 보면서 뒤척이다 결국 침대에서 일어나 따뜻한 물 한잔 마시면서 지금 증상을 적고 있음. 확실한 건 두통은 전혀 없고, 전반적으로 몸이 좀 무겁고 오한이 올까 말까 하는 그런 단계의 느낌.

오전 11시 : 자고 일어나니 몸이 피로하긴 하지만 이전 접종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다르게 좋은 컨디션. 

이후 : 피곤함은 접종 후 2틀 정도 지나니 말끔히 사라졌다.

 

부모님과 동생 모두 모더나 2가 백신 접종 완료한 지 좀 됐고, 나만 일정 때문에 뒤늦게 접종했는데 모두 별로 안 아프다고 했었다.

부모님 2가 백신만 접종하고, 동생은 2가 백신+독감주사 접종함.

 

 

* 백신 1차, 2차, 3차(부스터샷), 4차 증상 고통 비교 *

백신 별 아픔의 정도를 나타내자면,

2차>>>>>>>>>>>>>>>>>3차(부스터 샷)>>>>>1차>>>>>>>4차(2가 백신).

 

4번의 Covid-19 백신 접종을 통해 드디어 나는 강철인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4차는 심지어 별 다른 고통도 안 느껴졌다. 

물론 피곤함과 접종한 팔의 뻐근함은 사람에 따라 24-48시간 정도 이어진다.

 

1차 접종 = 24시간 동안 접종한 팔 잃음

2차 접종 = 72시간 지옥

3차 부스터샷 = 2차의 약한맛 버전 + 접종부위 겨드랑이 맹공격

4차 2가 백신 = 24-48시간 피곤함 + 접종부위 팔이 살짝 뻐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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