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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성수동 <소문난성수감자탕> : 감자탕 맛집

by 트리거B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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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성수감자탕

24시간 영업



 

 

 

그야말로 인산인해가 뭔지 몸소 보여주는 식당이었던 1983년에 오픈한 감자국의 명가 '소문난성수감자탕'.

원래도 유명했는데 성시경 먹을텐데랑 백종원 무슨 방송 나가고 더 유명해져서

이젠 정말 이름 그대로 소문이 날대로 났다.

나는 맛집이다라는 포스를 여지없이 뿜어냈더라지.

여기 번호표, 웨이팅 리스트 시스템 이런 거 없고, 가면 사람들 줄 서 있는데 거기 서서 순서대로 입장.

줄 서 있는 거 보면 내 차례가 오긴 오나 싶지만 예상외로 가게 회전율 빠름.

한 1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감.

 

식당은 참고로 본관, 별관으로 나뉘고, 

주차는 별관 앞에 주차 안내소로 가면 발렛 또는 타워 주차 가능.

 

 

소문난성수감자탕 메뉴 + 가격

감자탕 대/중/소  43,000 / 32,000 / 27,000

감자국 (1인용) : 10,000 ~ 12,000

공기밥 1,000

수제비/볶음밥 3,000

포장 가능하고 포장 가격도 매장 가격이랑 비슷.

 

 

 

뭐랄까.. 터프하다 이 집.

상남자 상여자 아니 상음식점 느낌.

 

 

 



밑반찬

김치, 깍두기,

직접 재배하셨다는 오이와 고추, 쌈장,

그리고 감자탕 찍먹 양념 소스.

양파랑 청양 고추를 잘게 쫑쫑쫑 썰어넣은 이 양념 소스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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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소)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하고 바로 촵촵촵 나온 감자탕.

빠른 음식 서빙 속도가 바로 웨이팅 시간이 예상보다 적게 걸렸던 이유. 

첫인상은 일단 양이 매우 푸짐하다.

국물은 엄청 진득한 맛보다는 그 보다 좀 더 가볍고 적당히 얼큰한 맛.

msg의 감칠맛 아니고 깔끔한 맛이에요.

먹는 방법은 푹 끓여 야들야들한 뼈에 붙은 살을 위에 양념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굿👍

 

 

 

볶음밥

배부른데도 볶음밥 놓칠 수 없어서 시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집 감자탕 양 굉장히 푸짐합니다.

김가루 듬뿍 들어간 고소한 볶음밥으로 마무리 하고 정말 배터질뻔 했다. 껄껄.

 

총평

24시간 영업에 국내산 등뼈를 사용하는 깔끔한 감자탕 맛으로

해장하려는 분들에게 이보다 최고의 장소는 없을 것 같다. 

이래서 서울 3대 감자탕 맛집인가 허허.

특히 고기 찍어먹는 소스가 킥!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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