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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양식

삼성동/코엑스 <카페 마마스> : 무화과 프로슈토 샌드위치·케일 청포도 주스 맛집

by 트리거B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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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마스

cafe MAMAS

평일 8:00 - 21:00

주말 10:00 - 20:00



 

 

뭔가 추억의 카페가 되어버린 것 같은 오래된 브런치 맛집 <카페 마마스>를 다녀왔다. 내가 다녀온 곳은 삼성동 코엑스몰 서쪽 편에 위치해있다.

 

 

 

 

 

 

카페 마마스하면 리코타 치즈 샐러드랑 파니니 그리고 청포도 주스 정도가 대표 메뉴였던 것 같은데, 그새 새로운 메뉴가 많이도 생겨났다.

 

 

 

생각보다 코엑스몰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기에 마땅한 곳이 없어서 찾아가게 되었는데. 식사 시간대를 약간 벗어나서 그런지 매우 한적했다.

 

 

 

식사 메뉴
드링크 메뉴

"카페 마마스 메뉴 + 가격대"

 

샌드위치 10,800 - 15,800원 선

 

파니니 11,300 - 15,500원 선

 

수프 7,800원 선

 

샐러드 11,500 - 16,300원 선

 

프레쉬 주스 4,500 - 5,300원 선

 

커피 4,000 - 5,000원 선

 

음료 & 티 4,500 - 5,500원 선

 

 

 

주문을 마치고 한적한 매장을 둘러보았다.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조용한 편이다.

 

 

 

오늘의 주문 + ♥진동벨

"오늘의 주문 내역"

 

무화과 샐러드 샌드위치 / 12,800원

케일 청포도 주스 / 5,800원

 

 

 

 

 

 

오후 2시반 즈음 갔더니 매장이 이렇게 한산할 수가 없다. 예전에 서초동 부근 강남역점 카페 마마스를 갔을 때는 이렇게 매장이 넓지 않았던 것 같은데. 코엑스점은 매장이 엄청 넓다. 코로나로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곳을 찾는 분이라면 여기 추천이다. 심지어 에어콘도 계속 틀어줘서 엄청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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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샌드위치랑 주스 등장!"

 

나는 워낙에 빵식(빵으로 식사)을 즐겨 하는 편인데 그게 여름이 되면 더 빈도수가 늘어 나는 것 같다. 

오늘 주문한 무화과 프로슈토햄 샌드위치랑 케일 청포도 주스 메뉴는 모두 처음 먹어보는 메뉴다. 사실 처음에 청포도 주스를 주문했는데 청포도가 부족하다고 점원분이 말해서 케일 청포도는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해서 시켰는데. 케일이 들어가서 그런지 육안으로 보기에 확실히 더 초록초록한 것 같다.

 

 

 

케일 청포도 주스

"청포도 주스 vs. 케일 청포도 주스"

 

맛은 별 차이 없어요 허허허. 이름에 케일붙은 게 그냥 뭔가 더 건강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뭔가 무료하다고 해야 하나 이럴 때 마시면 리프레쉬되는 그런 맛입니다.

 

 

 

무화과 프로슈토햄 샌드위치

"예상보다 맛있었던 샌드위치"

 

사실 크게 기대 안했는데 은근히 중독성있고 맛있었다. 일행 말에 의하면 프랑스에 가면 이런 류의 샌드위치를 많이 판다고 한다. 어떻게 맛있는데? 라고 물으면 표현하기 어려운 부류의 음식인듯. 들어간 재료 뭐 하나가 확 맛있다 이러기 보단 재료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다. 나도 일행도 아주 만족했던 메뉴. 다음 재료들 중 좋아하는 것들이 많다면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이 샌드위치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바게트빵, 프로슈토햄, 브리치즈, 무화과, 호두, 루꼴라.

 

 

 

무화과 프로슈토햄 샌드위치 단면

뭔가 내용물이 간단한 듯 한데 꽤 근사한 맛이나는 것 같아서 나중에 한 번 만들어보려고 샌드위치 단면을 찍었다.

 

가벼운 질감의 바게트 빵에 마요네즈 소스를 바르고 프로슈토 두 장을 얹고 그 위에 졸인 무화과와 브리치즈랑 호두랑 루꼴라 얹고 끝.

 

간단하다고 했지만 사실 집에 하나도 없을 재료들이다 푸하하.

그래도 언젠가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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