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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디저트

압구정 <베이커리 앤 커피 by 쿤달> : 바질 크로플 + 더티초코뺑오

by 트리거B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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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앤 커피 by 쿤달 압구정로데오 플래그쉽스토어

Bakery & Coffee by KUNDAL

 

매일 11:30 - 22:00

주말 12:00 - 22:00

 

 


 

 

오복수산에서 식사를 하고 어느 카페를 들어갈지 모색하던 중에 눈을 확 사로잡는 카페가 있으니 줄여서 <쿤달>. 핑크 뮬리처럼 생긴 것 때문에 근처를 지나다닐 때마다 시선이 멈췄던 곳이다. 넓네? 저긴 맛이으려나? 하고 번번히 지나쳐던 곳을 드디어 오늘에서야 방문하게 됐다.

 

2021.05.29 - [맛집] - 도산공원 <오복수산> : 카이센동 전문점 (feat.우니 이쿠라 동)

 

 

 

코코넛 카야잼 크루아상 / 4,300원
앙버터 크루아상 / 4,600원, 밀크 고메버터 라우겐 / 4,600원
더티초코뺑오 / 4,200원
인절미 크림 크루아상 / 4,300원
체다치즈 스모크소시지 크루아상 / 7,100원
뺑오 쇼콜라 / 3,700원, 오리지널 크루아상 / 2,900원
솔트라우겐 / 3,000원
허니 & 마카다미아 크로플 /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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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앤 커피 by 쿤달 메뉴 + 가격"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넓은 실내와 즐비하게 놓여있는 빵들이 눈에 띄었다. 사진에서는 빠졌지만 인절미 크루아상(4,600원), 코코넛 카야잼 크루아상(4,600원), 인절미 팡도르(5,800원) 등이 있다. 나는 식사류 빵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런데 오면 보통 기본빵(예를 들어 오리지널 크루아상, 솔트라우겐 크루아상처럼 달지않고 베이직한 맛)을 시키지만 오늘 함께 온 일행이 모험을 하고 싶어하는 듯 해서 인기 메뉴로 보이는 듯한 것들을 집어 담았다. 하핫.

 

 

 

"빵 나오는 시간"

먹을 빵을 골라서 계산대로 가니 베이커리 랩이라고 쓰여진 빵 만드는 공간이 보인다. 그리고 옆에는 각 빵이 나오는 시간이 기재되어 있다. 

 

 

 

"오늘도 아아"

제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시겠어요? 커피없이는 못 살겠어요. 커피를 주문하는데 다음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그 위에 보면 카페 쿤달이 커피 어워즈에 나가서 수상한 이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시킨 메뉴 짜잔"

나와 일행은 바질 크로플과 코코아 파우더가 소복히 쌓인 더티초코 뺑오를 pick 했다. 저저저 벌써부터 옆에 흩뿌려진 더티초코 뺑오의 코코아 파우더들. 나이프로 썰어 먹을 때는 더 난리였다. 하하.

 

 

 

"생명수 등장"

오늘의 생명수 등장.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앉아 영롱하던 커피랑 물. 커피 드실 때 물 꼭 챙겨드세요. 커피때문에 치아 착색 고민하시는 분들 요새 많더라고요. 아무튼 커피 맛은 굿이었다.

 

 

 

"바질 크로플"

맛만 좋은데 식사류 빵이라며 칭얼대던 나의 일행. 너가 고르셨잖아요.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인기템 겟 한다고 좋다고 하시더니만. 내가 열심히 썰어 먹었다. 달달구리 기피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바질 페이스트를 발라 구웠는데 향긋하니 짭쪼름해서 을마나 맛있겠어요. 

아참. 더티초코 뺑오는 먹기 힘들어요. 일행아 너의 손이 똥손인거니 아니면 빵이 문젠거니. 아무튼 썰 때마다 폭삭 폭삭 주저 않아 다 썰었을 때는 처음 높이의 절반쯤 되게 짓눌렸던 아이템. 맛은 보통입니다. 문제는 흩날리던 초코 파우더.

 

 

 

"공간 맘에 듭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간격 사이 넓은데 쵝오. 옆 테이블 사람 말이 내 귀에 속삭이듯이 들리는 거 그것만큼 난감한 것도 없더라고요. 여기 빵도 커피도 평균 이상이니 이 근방에서 식사하시고 카페 찾기 난감하시다면 여기 추천해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 의자가 예쁘네요 껄껄껄.

 

맛: 4/5

 

청결함: 5/5

 

친절함: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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