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ut Burger
인앤아웃 버거
Sun - Thu : 10:30 - 01:00AM
Fri - Sat : 10:30 - 01:30AM
"In-N-Out"
미국에 살면서 가장 많이 먹는 외식은 바로 '인앤아웃'.
경제불황에 물가가 폭등하는 스테그플레이션이 와도, 우리의 인앤아웃은 매장도 drive-thru도 손님들로 넘쳐난다.
주로 드라이브 쓰루 이용하다가 오늘은 오래간만에 매장에서 먹은 김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인앤아웃 메뉴"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버거 종류는 3가지.
- 더블더블 (페티 2장이요) :
인앤아웃 페티가 얇은 스타일이고 버거번도 작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배고플 땐 '더블더블' 추천합니다.
- 치즈버거 (가장 자주먹는 메뉴)
- 햄버거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지켜보니,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만 해도 열 명이 넘는다.
주문 기다리는 동안 음료수 챙기세요.
셀프입니다.
주말 11시 반이라 그런지 한산한 매장 내부.
한산하네? 라고 생각하기 바쁘게 물 밀듯 밀려들어오는 손님들.
왜 때문인지 점점 사람들한테 밀려 카운터 앞에 다다른 나 ㅋㅋㅋ
빨리 제 버거를 내놓으세요.
화장실 사진은 왜 찍었지? ㅋㅋㅋㅋ
밀리다 못해 매장 입구까지 오게 된 나...
밀린 김에 인앤아웃 화장실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여러분 인앤아웃 화장실 구경 좀 하셔요.
인앤아웃 한쪽 코너에 보면 케첩이랑 할라피뇨, 소금, 후추, 휴지가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셀프로 먹을 만큼 가져가시면 됩니다.
"인앤아웃 티셔츠"
버거 주문할 때 카운터에서 티셔츠 주문도 가능합니다 ㅋㅋㅋ
기념품으로 필요하신 분들은 하나 사가도 좋을듯요.
인앤아웃 티셔츠 가격은 $14.95 + Tax
"오늘 주문한 메뉴"
오늘은 아주 심플하게 치즈버거 3개랑 프라이 하나 주문해서 케첩이랑 할라피뇨랑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해서 야외 테이블에서 먹으니까 더 좋네요.
그 동안 드라이브 쓰루로 먹은 흔적들...
인앤아웃에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들 꽤 있어서 정리해드립니다.
도전하실 분 고고.
"프로틴 스타일"
위 사진 속 버거번(빵)이 없는 버거에요. 대신 양상추로 감싸줍니다.
"애니멀 스타일 Fries"
바삭한 감튀파이시면 그냥 기본 프랜치 프라이 시키시고요.
칠리 프라이같이 위에 소스가 얹어진 눅눅한 프라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이요.
여행오셔서 여러명이서 가신다면 하나 정도는 시켜서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릴드 어니언이 잔뜩있는 소스.
"웰던 치즈 Fries"
말 그대로 치즈를 얹어줘요.
"Tomato Wrap"
빵대신 토마토가 버거번 역할.
"4 X 4"
패티가 4장.
"Neapolitan Shake"
삼색 쉐이크라고 해야되나...
기본적으로 인앤아웃에서 바닐라, 스트로베리, 쵸코 쉐이크를 팔고 있습니다.
아마 그 셋을 적당히 섞은 쉐이크.
저는 바닐라랑 스트로베리 쉐이크 예전에는 가끔 마셨던 것 같아요.
당도는 어메리칸 당도. 후훗.
"Root Beer Float"
닥터 페퍼 좋아하시는 분?
저는 개인적으로 닥터 페퍼 잘 마시는 편인데.
Root Beer도 뭐 비슷한 종류의 소다 중 하나에요. 근데 이제 거기에 파스맛을 좀 더 강렬하게 곁들인...
인앤아웃의 히든 메뉴는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거나 도전해보고 싶은 메뉴가 있으시면 한 번 도전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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