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카페 뎀셀브즈> : 아메리카노 맛집

"종로 디저트 + 커피 맛집"

근처 <오장동 함흥냉면>에서 식사를 마치고 들린 <카페 뎀셀브즈(Caffe Themselves)>. 소문난 종로 커피 맛집이라고 해서 한 번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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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던 인테리어"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굉장히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는 것. 근처 직장인들이 애정 하는 곳이라서 아주 붐빈다고 들었는데 아마 내가 그보다 조금 일찍 방문한 것 같다.

"디저트류도 맛있었다고 한다"

가게 입구 쪽에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다. 최근에는 베이커리 코너가 사라졌다고 하는데. 디저트류도 맛있었다고 한다. 뭐든 기본 이상은 하는 집인 것 같다.

"커피 메뉴들"

워낙에 커피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라 사람들이 이곳 원두도 잘 사다가 드립 커피로 많이들 내려마시는 것 같았다. 일단 처음 방문한 나는 탐색하듯 카페 내부를 좀 둘러보았다. 1층은 주문만 받고, 드시고 가실 분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된다. 화장실도 2층에 있다.

"WMF espresso machine"

<카페 뎀셀브즈>에서는 독일산 WMF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 중이었다. 이게 바로 2천만 원을 호가한다던 전자동 커피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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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은?"

일행은 따뜻한 달고나 라떼(4,500원)를 주문했고,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3,500원)를 시켰다. 카페 설명에 따르면 '뎀셀브즈 시그니처 원두 갓파더를 사용한 2샷 아메리카노 (초콜릿+견과류+위스키의 고혹적인 풍미)'라고 한다.

일행이 맛보라고 했던 달고나 라떼는 달달한 로투스 쿠키 맛이랑 비슷했고, 내가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아주 산뜻하니 맛있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맛있는 아메리카노였고 다시 한번 들릴 의향이 있는 카페다. 가격도 맛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스벅이 기준이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스벅이랑 비교하면 훨씬 맛있고 훨씬 저렴하다.

"친환경 빨대"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고 미국에서는 친환경이 핫이슈인데 'I am not plastic'이라는 문구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그리고 실제로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조금만 들이키면 흐물흐물해지는 종이 빨대보다 퀄리티가 좋았다.



맛: 5/5
청결도: 5/5
친절함: 5/5
다른지점: 청담, 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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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뎀셀브즈>
운영시간: 10:00 - 22:00